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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NY,USA)

USA

by Needcaffein 2019. 6. 28.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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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NIAGARA FALLS"

아침일찍부터 서둘렀던 나이아가라행 편!

그 전날은 내 결혼식이었다. 15일 모두들 결혼식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다음날 16일 아침새벽부터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했다! 한국에서 나의 결혼식에 참석하신다고 와주셨던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외삼촌 이모 그리고 사촌동생!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 결혼식을 위해 먼길을 와주신 그대들에게 좋은 곳을 보여주고자 나와 남편은 나이아가라를 택했다!!

(사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기 때문......ㅎㅎㅎ)

우리는 뉴저지에 살고있어서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뉴욕주까지는 거의 6시간이 걸렸다.

밴을 타고 이동했고 도중에 몇 번 휴게소에 들려서 쉬고갔다.

드디어 톨게이트를 내리는 순간!!!!!(감격의 눈물을...)

6시간 운전하느라 고생한 남편한테 고마운 마음이다!!!

THANK YOU SO MUCH ❤

호텔 체크인 한 후 호텔 옆 강 앞에서 찍어본 남편 !

 

체크인을 하고 조금 쉬고나니 시간은 벌써 저녁식사시간이었고 우리는 나이아가라 근처에 있는

'Red Coach Inn'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나이아가라에서 15분정도 걸어가면 있다. 이 레스토랑을 선택한 이유는 한국 식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한국 식당으로 갈수도 있었지만 미국에 왔으면 미국 현지 음식을 먹어봐야 한다는 내 이론이다.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또한 괜찮았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 간다면 여기 레스토랑 추천하고싶다! (미국음식도 괜찮다면....)ㅎㅎㅎ

인기있는 식당이기 때문에 가기전엔 예약을 꼭 해놓는 센스!! 혹시모르니~! 

아침, 점심, 저녁 7DAYS 운영하고있다.

저녁을 배부르게 먹은 후 우리는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했다! 배가 너무 불렀기에 조금 걸으면서 소화를 시키고 저녁의 나이아가라 폭포 모습을 보고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어두운 밤의 나이아가라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건너편에 보이는 저 건물들은 미국이 아닌 캐나다에 있다. 폭포를 사이로 미국과 캐나다가 있다는것이 뭔가 새삼 놀라웠다! 차를 타고도 미국에서 길을 건너면 캐나다로도 바로 갈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여기 사람들은 자유롭게 미국과 캐나다를 드나들수 있다는것도 놀라웠다. (feat. 여권!)

사진에 보면 폭포 앞에 어떤 사람이 앉아있다. 저 사람은 불과 몇 분도 안되어서 경찰에 끌려갔다고 한다 ㅎㅎㅎㅎ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는 항상 사건사고가 일어나기 때문에 경찰들이 항상 주의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every year between 20 and 25 people commit suicide at Niagara Falls"

매년 20명에서 25명이 여기서 자살을 한다. 서울 한강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음날 우리는 아침 조식을 호텔에서 간단히 먹고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했다. 날씨가 너무 좋았었다. 춥기는 했지만서도 밝은 햇빛에 나이아가라 폭포를 볼 수 있다는 것에 행복했었다! 첫번째 사진은 'Rainbow Bridge' 이다.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와 캐나다 온태리오 나이아가라 폭포를 이어주고있는 다리다. 1941년 오픈한 오래된 다리인데도 오래되보이지 않고 멋있는 다리였다. 항상 무지개가 떠있다고 해서 이름이 'Rainbow Bridge' 란다.

이름도 참 센스있게 지었다! 끝에 사진에는 무지개가 찍혔다!!!! 득템 ㅎㅅㅎ

무지개를 보고 우리는 'CAVE OF THE WINDS' 로 갔다. 입구 앞에서 식구들 사진을 찍었다. 먼저 티켓을 구매했다. 2019년 티켓 가격은 성인$19, 6살 부터 12살 어린이$16, 6살 이하무료다. 주차도 가능한데 Goat Island에 할 수 있다. 자동차 하나당 $10불이다. 일회용 무료샌들을 받아들고 폭포 아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리고 그 밑에서 우비를 받아 쓰고 입구로 향했다.

엄마와 할머니 나이아가라 폭포 배경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외삼촌 그리고 나이아가라 폭포!
폭포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물도 만져볼 수 있는 곳에서!
외삼촌과 엄마 with rainbow bridge and real rainbow!!!!!
할머니와 할아버지 with niagara falls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려고 왔으면 여기는 꼭 가봐야한다.. 돈이 아깝지 않았던 곳이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실제로 맞아볼 수도 있고 엄청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백번 천번 만번 추천하고 싶다~ 꼭 가보세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엄청 좋아하셔서 난 너무 만족한다.... 보고싶어요 할매할배!! 

Maid of the Mist boat 
배안에서의 폭포 모습
Niagara falls

Cave of the Winds 를 뒤로 하고 우리는 'Maid of the Mist Boat' 를 타러갔다! 배를 타고 폭포를 보러갔는데 절경이 대단했다.... 53.6 meter 나 되는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이 무서웠다. 원래 물을 무서워하는 나는 입을 닫지를 못했다...... (무셔) 엄청난 자연절경이 내눈앞에 펼쳐지고 있으니 당황한것이다!!!! 가족들 전부 놀란 눈이었다.....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이 거대한 자연절경........ 다시 한 번 보고 싶다...... 'Maid of the Mist Boat'의 가격은 성인 한명당 $19.25 어린이 6~12 한명당 $11.20 이다. 물론 5살 이하의 아이들은 무료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배를 타고 구경할 수도 있고 헬기를 타고 구경할 수도 있다! 우리는 배를 선택했지만 말이다. 다음번에 갈때는 (갈수있을지...) 헬기를 한번 타보고싶다 ㅎㅎ 

그렇다면 여기서 한 번 나이아가라 폭포 동영상을 Uproad!

나이아가라 폭포 동영상1

 

나이아가라 폭포 동영상 2

 

나이아가라 폭포 동영상 3

 

죽기전에 꼭 봐야하는 자연절경! 미국에 간다면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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