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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 농장 딸기 수확 체험] South Jersey strawberry picking (Johnson's Corner Farm)

USA

by Needcaffein 2019. 6. 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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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수확 체험!!

본래 집에만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자주 주변에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지 찾고있다.

이제 태양이가 있으니 태양이 위주인 가족 활동을 많이 찾아본다.

그러다가 찾았던 농장 체험!!!

농장에있는 딸기 밭에서 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찾았다...

그리고 그날 저녁 바베큐 파티와 클래식 카 전시도 있기에 남편에게 가보자고 했다!!

집근처인 Medford 에 위치하고 있어서 10시 반쯤 출발했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너무 더웠다 ㅠㅠ 이런 날씨는 선크림이 필수다!!

(다들 피부 챙기세요...!)

오전 일찍 출발해서 고픈배를 달랠겸 농장 마트에서 간단히 먹을걸 샀다.

여기 유명한 시나몬 도넛은 물론!!!!

치킨 텐더, 치킨랩, 샐러드 그리고 소다를 구매했다.

샐러드와 치킨랩은 여기서 수확한 것들로 만든다.

뭔가 먹기 더 믿음직 스럽다... 그렇기에 가격도 좀 비쌌던 것 같다.

저렇게 거의 30불 냈던 기억이...

(밖에 놀러나와서 행복한 태양이!!!!) 

모자도 이쁘게 씌워봤다..

햇빛이 뜨거울까봐 ㅎㅎ

날씨가 너무 좋았다. 안왔으면 어쩔뻔 했나!!!

"How tall this year?"

가족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이렇게 아이들 사진 찍는 곳도 마련되있다.

정말 농장스럽다 ㅎㅎㅎㅎ(귀여웡)

먼저 농장에 가는 트럭? 타기전에 농장마트에서 딸기 수확 티켓을 구매해야한다.

성인 한 사람$4.5 불이었다. 태양이는 infants무료였다.

트럭 타기전에 트럭 모는 아저씨가 티켓을 가져간다.

트럭 아저씨한테 티켓을 지불하고 트럭에 탔다.

너무 즐거워보이는 남편과 우리 태양이 ㅎㅎㅎ

아마 딸기따는 일은 내가 다 할것 같다 ^^

태양이와 비슷한 또래 infants도 있어서 사진찍어봤다.

아주 작은 아기라도 이런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쌓아 마음과 몸이 건강하게 자란다고 믿는다.

나중 기억은 안 날테지만 현재에 행복해야 미래도 행복할 거니까!

다른 좋은 곳도 많이가자~태양아 ㅎㅎ

딸기따러가는 트럭에서 행복한 부자 ㅎㅎㅎㅎ

미국은 땅도 참 넓어서 딸기 있는 곳까지 가는데 거의 십분? 정도 걸린것 같다.

가는 도중 찍어본 풍경

드디어 딸기밭이 있는 곳에 왔고 딸기를 따기 시작했다.

장갑을 끼고올걸 생각했다.ㅜㅜ

그래도 많이 안 따서 괜찮았다.

너무나 날씨가 좋았고 더웠기에 난 빨리 딸기를 따야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앞쪽에는 작은 딸기만 있고 사람들이 뒤쪽으로는 안들어가는걸 보고 

좀 더 힘들지만 뒤쪽으로 갔다. 

(더 맛있고 큰 딸기를 찾기위해....)

뒤 쪽 까지간 내 노력은 나를 배신하지 않았다!

정말 크고 싱싱한 딸기들을 수확할 수 있었다.ㅎㅎ

저렇게 가져와서 다시 돌아가는 트럭에 타니

아까 봤던 태양이만한 작은 애기 엄마가 물어봤다.

어디에 큰 딸기가 있었냐고.....

뒤에 있었어요~~ㅎㅎ 가르쳐주니 트럭 출발전 다시 따러갔다.

내가 갔던 곳을 가서 좀 많이 따왔다.

(미안해요 제가 다 따와서...ㅠㅠ)

그리고 저렇게 따와서 트럭에서 내리면 무게를 재야한다.

무게를 재고 돈을 지불해야 하는데, 저정도 무게로 

$13불 나왔다ㅎㅎㅎㅎ

뭐 깨끗하고 싱싱한 딸기 직접따고 노동하고 돈 주고 

딸기를 얻은셈........

(좋은건가요?????)

태양이와 남편과 좋은 시간 보낸 것에 만족합니다 ㅎㅎ

그렇게 직접 딴 딸기를 가져와서 딸기 쇼트 케잌을 만들었다.

나는 베이킹 하는 것도 좋아한다. 그래서 딸기를 가지고 뭘 할 거냐는 남편의 말에

바로 딸기 쇼트 케잌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만들고 남편이 너무 맛있다고 하길래 

직장 동료들 같이 먹으라고 다 싸줬다 ㅎㅎㅎㅎ

(맛있게 드셨다고 한다 !!)

❤GOOD❤

그리고 이렇게 딸기를 가득올린 케잌도 만들었다. ㅎㅎ

이건 집에 놔두고 나도먹고 남편도 먹었다.

아침이나 오후 한조각 잘라서 커피랑 먹으니 꿀 맛이었다.

언제 베이킹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ANYWAY

존슨즈 코너 농장에서 참 좋은 체험을 해봤던 것 같다.

한국가면 할머니 할아버지 농장에서 무한으로 체험할 수도 있는 일인데

미국에서 해보니 새로운 느낌이었다.

이제는 복숭아 시즌이다!

또 한번 갔다와서 맛있는 빵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South Jersey에 거주하는 분 계시면 한번 가보세요~ 

가족들이랑 즐거운 추억 만들 수 있을거에요 ^^"

https://www.johnsonsfarm.com/

ADDRESS

133 Church Rd.
Medford, NJ 08055

PHONE NUMBER

609.654.8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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