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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6개월 이유식 쇠고기 오이 감자 당근 중기 이유식 6 month baby food (Beef, cucumber, Potato, carrot)

cooking time

by Needcaffein 2019. 7. 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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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또 이틀이 지나고 태양이 먹일 이유식을 새로 만들었다.

오늘은 오이와 당근을 넣어보기로 했다.

오이는 여름 음식재료로써 최고이기 때문에 넣어봤고

태양이 체질에도 오이가 좋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오이는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여름에 먹기 좋은 야채다. 그러나 오이와 당근 양쪽에 들어있는 아스코르비나아제 떄문에 당근과 먹을시비타민의 섭취량이 반감될 수 있어 손질을 통해 양쪽을 제거하고 이유식을 만들자.

당근은 '비타민 A' 함량이 많다.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루테인, 리코펜 성분들이 눈 건강을 좋게한다. 또한 소화기관에도 좋다. 세균의 감염을 막고 위 점막을 보호해준다. 혈액순환과 면연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당근! 

당근은 생으로 먹는것 보다 익혀서 먹는게 훨씬좋다. 익히면 카로틴이 훨씬 더 늘어난다고 한다. BUT 위에 말햇다시피 당근은 양쪽에 비타민C 분해 효소인 아스코르비나제가 있어 시금치 무 배추같은 비타민 C 채소를 같이 먹을 땐 꼭 양쪽을 잘라주자.

 

NEED

 오이 20gram

당근 20gram

감자 20gram

쇠고기 40gram

 쌀 15gram

물 50~70 gram

 

먼저 쌀을 재료 다듬기전에 물에 20분 정도 불려둔다!

또한 소고기도 20분정도 물에 담궈 핏물을 제거해준다.

1. 오이의 껍질과 안쪽 씨를 제거하고 작은 크기로 잘라둔다.

양쪽 끝도 자르고 중간 부분을 사용하자!

아기들에게 비타민 C는 중요하다~~~

여름에 참 먹기좋은 오이 ㅠㅠ

참지못하고 하나 먹었다는.... 미안해 태양아!!!

2. 당근의 껍질을 제거해주고 작은 크기로 잘라둔다.

당근도 양쪽 부분을 자르고 중간 부분만 사용하도록 한다.

비타민 C를 위해서!

3. 감자도 껍질을 제거하고 작은 크기로 잘라둔다.

4. 잘라둔 재료들을 물을 넣은 냄비에 넣고 끓인다.

5분정도!

5. 소고기도 냄비에 투하시킨다.

5분정도!

불순물이 끓어오르면 숫가락으로 제거해준다.

ㅎㅎ

6. 불려둔 쌀을 원래의 1/3 크기로 믹서기에 갈아준다.

7. 다 끓여진 재료들은 한번 식힌 후 믹서기로 갈아준다. 

이때 너무 갈아주면 안된다.

중기이유식이니 조금 덩어리 있게 갈아줘야 한다.

조금 큰 덩어리가 있을 때는 손으로 직접 칼로 다져주자!!!

8. 갈려진 쌀을 냄비에 물과 함께 넣고 3분 정도 끓여준다.

그 후 쌀알이 조금 익었을 때 나머지 재료들을 투하시킨다.

그리고 4분 정도 끓여준다.

9. 다 끓여진 이유식을 식히고 이유식 용기에 옮겨 담는다.

이렇게 손질하고 이유식 만드는데 한시간 족히 걸리는것 같다.

하고나면 설거지 거리가 늘어나있고

그새 또 아기는 잠에서 깨서 울고있다!

하루가 바쁘게 흘러간다. 내몸이 열개였으면 좋겠다.

ㅎㅎ

피곤하지만 이게 엄마의 삶이다.

싫지도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태양이한테 고맙게 생각한다.

새로운 경험 하게 해줘서 말이다!!

사랑해 태양아~!

(어젠 4th of July 여서 남편과 태양이와 불꽃놀이를 보러갔다! 또 일상 포스팅을 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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